스트래티지 MSCI 퇴출 위기 극복, 비트코인 시장에 미친 영향은?
목차
🚨 긴급 업데이트 (2026년 1월 6일)
MSCI가 암호화폐 기업 지수 퇴출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2025년 11월에 스트래티지 MSCI 퇴줄 위기에 있다는 글을 작성했다. 2026년 1월 6일 퇴출 계획을 철회해서 내용을 긴급 업데이트 했다.
스트래티지(Strategy, 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주가는 발표 직후 6% 급등했으며, 수개월간 지속된 퇴출 우려가 일단 해소되었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습니다.
들어가며
2025년 11월, 65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글로벌 최대 기업 스트래티지가 중대한 위기를 맞았다. MSCI 지수 퇴출 가능성으로 최대 116억 달러의 자금 유출이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다.
하지만 2026년 1월 6일, MSCI가 극적으로 입장을 바꾸면서 상황이 반전되었다. 과연 이 사태가 비트코인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MSCI 퇴출 위기에서 극복까지
JP모건은 스트래티지가 MSCI USA 같은 주요 지수에서 퇴출될 가능성을 경고했다. 2025년 11월 20일 발표된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MSCI는 디지털 자산이 총자산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을 투자 펀드로 간주한다. 그리고 이러한 기업들을 지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 JP모건, ‘스트래티지’ 내년 초 MSCI 탈락 시 주요지수 제외 가능성 경고
스트래티지는 자산의 99% 이상을 비트코인으로 보유하고 있어 이 기준에 정확히 해당했다. MSCI는 2025년 10월 10일 일부 시장 참여자들이 디지털 자산 treasury 회사가 투자 펀드와 유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최종 결정은 당초 2026년 1월 15일에 내려질 예정이었다.
출처: Investing.com – 마이클 세일러, 암호화폐 침체 속 지수 제외 위기 직면
MSCI의 극적인 입장 변화
2026년 1월 6일, MSCI는 입장을 180도 바꿨다.
MSCI는 “디지털 자산 재무 기업을 2월 2026 MSCI 글로벌 투자 가능 시장 지수 정기 리뷰에서 제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당초 제안했던 퇴출 계획을 철회한 것이다.
출처: Investing.com – Strategy stock surges 6% after MSCI decision
시장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 스트래티지 주가: 시간외 거래에서 6% 급등
- Bitmine Immersion: 3.5% 상승
지수에는 남지만, 몇 가지 제약이 생겼다
MSCI는 완전히 손을 뗀 것이 아니다. 스트래티지를 비롯한 암호화폐 기업들은 지수에 남을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제한을 받게 된다:
1️⃣ 신규 주식 수(Number of Shares) 증가 불허
쉽게 말하면: 지수 내에서 스트래티지의 “비중”을 더 이상 늘리지 못한다는 뜻이다.
구체적으로:
- MSCI 지수는 각 기업의 주식을 얼마나 포함할지 정한다
- 보통 기업이 유상증자를 하거나 시가총액이 커지면 지수 내 비중도 자연스럽게 증가한다
- 하지만 스트래티지는 앞으로 이런 “자동 비중 증가”가 막힌다
- 실질적 영향: 회사가 성장해도 지수 추종 자금이 추가로 유입되지 않는다
2️⃣ Foreign Inclusion Factor(FIF) 증가 불허
쉽게 말하면: 외국인 투자자가 살 수 있는 주식 비율을 더 이상 늘리지 못한다는 뜻이다.
구체적으로:
- FIF는 “외국인이 실제로 매수 가능한 주식 비율”을 의미한다
- 예를 들어 FIF가 0.5라면, 전체 주식의 50%만 외국인이 살 수 있다는 뜻
- 보통 기업이 외국인 투자 제한을 완화하면 FIF도 올라간다
- 하지만 스트래티지는 이 비율을 더 이상 올릴 수 없다
- 실질적 영향: 글로벌 투자자금 유입이 제한된다
3️⃣ 신규 편입이나 규모 부문 이동(Size-Segment Migration) 보류
쉽게 말하면: 다른 MSCI 지수로 “승격”하거나 “추가 편입”되는 것이 막힌다는 뜻이다.
구체적으로:
- MSCI는 기업을 규모에 따라 대형주(Large Cap), 중형주(Mid Cap), 소형주(Small Cap)로 분류한다
- 보통 기업이 성장하면 소형주 → 중형주 → 대형주로 “승격”된다
- 또는 한 지수(예: MSCI USA)에서 더 큰 지수(예: MSCI World)로 추가 편입될 수 있다
- 하지만 스트래티지는 이런 “좋은 변화”가 모두 동결된다
- 실질적 영향: 회사가 아무리 성장해도 추가 패시브 자금 유입이 없다
결국 무슨 뜻일까?
💡 핵심 요약
스트래티지는 지수에서 쫓겨나지는 않았지만, “성장 동결” 상태가 되었다고 보면 된다.
- 좋은 소식: 기존 90억 달러 규모의 패시브 자금은 그대로 유지된다
- 나쁜 소식: 회사가 성장해도 추가 자금 유입은 기대하기 어렵다
- 실제 영향: 주가 급락은 막았지만, 성장 잠재력은 제한받게 되었다
또한 MSCI는 “비운영 기업 전반에 대한 더 광범위한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즉, 이번 결정은 임시 유예에 가깝고,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의미다.
예상되었던 자금 유출 규모
JP모건의 분석에 따르면 만약 퇴출이 진행되었다면 단계별 자금 유출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았다:
MSCI 단독 퇴출 시:
- 약 28억 달러의 패시브 자금 이탈 발생 가능
- MSCI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들의 기계적 매도
다른 지수 제공자들도 동참할 경우:
- 추가로 88억 달러가 위험에 처할 수 있음
- 나스닥 100, MSCI 월드 등 추가 지수 포함 시
최악의 시나리오:
- 총 116억 달러(약 28억 + 88억) 유출 가능
- 회사 시가총액의 약 15%에 해당하는 규모
이제 이 위기는 일단 피했지만, 만약 퇴출이 진행되었다면 스트래티지와 관련된 약 90억 달러의 패시브 펀드가 기계적으로 주식을 매도해야 했을 것이다.
출처: 블록미디어 – JP모건, ‘스트래티지’ 내년 초 MSCI 탈락 시 주요지수 제외 가능성 경고
스트래티지는 누구인가
스트래티지는 원래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라는 이름의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이었으나, 2025년 2월 비트코인 비축 기업으로 리브랜딩했다.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2020년 8월부터 비트코인 매집 전략을 강력하게 추진하면서 회사의 정체성이 완전히 바뀌었다.
비트코인 현재 보유 규모
2025년 12월 28일 기준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 현황:
- 총 보유량: 67만 2,497 BTC
- 총 투자액: 약 504억 달러
- 평균 매수가: 비트코인당 약 74,000달러
- 현재 가치: 약 590억 달러 (비트코인 88,000달러 기준)
출처: CoinDesk – Strategy 주가, 2025년 49% 하락
가장 최근인 2025년 12월 29일에는 1,229개의 비트코인을 약 1억 880만 달러에 추가 매입했다. MSCI 퇴출 위기 속에서도 비트코인 매수는 계속되고 있었다.
비트코인 보유량 세계 순위
전체 주체(개인, 기업, 정부, 거래소)를 모두 포함한 순위:
[여기에 차트 삽입]
- 비트코인 ETF 전체 (기관): 약 120만 BTC
- 그 중 BlackRock IBIT: 약 77만 BTC (2026년 1월 기준, 단일 ETF 최대)
- 기타 ETF: 약 43만 BTC
- 사토시 나카모토 (개인): 약 110만 BTC
- 스트래티지 (기업): 67만 2,497 BTC (2025년 12월 말 기준)
- 미국 정부: 약 33만 BTC
- 바이낸스 (거래소): 약 25만 BTC
출처:
주목할 점:
- BlackRock IBIT는 2024년 1월 출시 후 단 1년 만에 77만 BTC를 축적하며, 5년간 축적한 스트래티지(67만 BTC)를 제쳤다.
- 비트코인 ETF 전체는 약 120만 BTC를 보유하며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2,100만)의 약 5.7%를 차지한다.
- 스트래티지는 기업 중 여전히 압도적 1위다. 2위 기업인 Marathon Digital(약 5만 BTC)과 비교하면 13배 이상 차이가 난다.
비트코인 시장에 미친 실제 영향
직접적 영향: 위기 회피로 안정화
MSCI 퇴출이 철회되면서 비트코인 시장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긍정적으로 변했다.
매도 압력 제거: 우려했던 116억 달러 규모의 강제 매도 압력이 사라졌다.
시장 심리 개선: 가장 큰 악재가 해소되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될 수 있다.
간접적 영향: 장기적 불확실성은 여전
신규 매수력 변화 주목
스트래티지는 2024년부터 매주 수천~수만 BTC를 매수해왔다. MSCI 퇴출 위기가 일단 해소되었지만, 주가 회복과 자금 조달 여건 개선이 얼마나 빠르게 이뤄질지가 향후 매수력을 결정할 것이다.
규제 불확실성 지속
MSCI가 “비운영 기업 전반에 대한 협의”를 계속하겠다고 밝힌 만큼,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글로벌이코노믹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한 달 사이 10만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올해 초부터 쌓아온 상승분의 상당 부분을 반납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극도의 공포(21) 상태를 보이고 있다.
출처: 글로벌이코노믹 – 비트코인·이더리움·XRP·BNB·솔라나가 급락한 5가지이유
투자자 관점: 위기 극복 후 전망
오해와 진실 정리
오해 1: MSCI 위기 = 비트코인 대량 매각 우려
진실: MSCI가 퇴출 계획을 철회하면서 이 우려는 완전히 해소되었다. 기존 67만 BTC는 안전하게 보유될 것이다.
오해 2: 116억 달러가 암호화폐 시장에서 완전히 빠져나갈 뻔했다.
진실: 설령 퇴출되었더라도 스트래티지 주식에서 다른 주식으로 재분배될 뿐이다. 비트코인 시장과는 직접 관련 없었다.
오해 3: 위기 극복 = 모든 문제 해결
진실: 일단 최대 위기는 넘겼지만, MSCI는 장기적 협의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완전한 해결은 아니다.
실전 시사점
단기 관점 (1~3개월)
- 스트래티지 MSCI 퇴출 우려 해소로 스트래티지 주가 회복 기대
- 비트코인 시장 심리 개선 가능
- 하지만 주가 완전 회복까지는 시간 필요
중기 관점 (3~12개월)
- 스트래티지의 자금 조달 여건 개선 여부 주목
- 비트코인 신규 매수 속도 변화 관찰 필요
- MSCI의 추가 협의 내용 모니터링 필요
장기 관점 (1년 이상)
- 비트코인의 근본 가치 제안(디지털 금, 희소성, 탈중앙화)은 변하지 않음
- 기관 채택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
- 규제 불확실성은 암호화폐 시장의 영구적 특징
결론: 위기는 넘겼지만 경계는 계속
스트래티지 MSCI 퇴출 계획 철회는 스트래티지와 비트코인 시장에 분명한 호재다. 수개월간 지속된 최대 악재가 해소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될 수 있다.
하지만 완전한 해결은 아니다:
- 단기적 호재: 스트래티지 MSCI 퇴출 우려 해소, 주가 반등 기대
- 중기적 과제: 자금 조달 여건 개선, 비트코인 매수력 회복
- 장기적 불확실성: MSCI의 추가 협의, 규제 환경 변화
JP모건의 경고로 시작된 이번 사태는 극적으로 반전되었다. 하지만 MSCI가 “비운영 기업 전반에 대한 협의”를 계속하겠다고 밝힌 만큼, 투자자들은 앞으로도 이 이슈를 계속 모니터링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트래티지 한 기업의 이슈를 비트코인 전체의 문제로 확대 해석하지 말고, 냉정하게 상황을 분석하는 자세다.
⚠️ 면책조항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니다. 모든 투자 결정은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투자로 인한 손실에 대해 필자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 언급된 기업, 수치, 분석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하였으나, 정확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투자 전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고, 충분한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
주요 출처:
데이터 기준일: 2026년 1월 7일




